배두나 김민준 김성수 오윤아 주연의 사전제작 드라마 '썸데이'(극본 김희재ㆍ연출 김경용)에 화려한 조연진이 대거 합류한다.
제작사 옐로우필름은 3일 "드라마 '썸데이'에 임하룡, 심구, 윤여정, 강신일 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인민군 하사로 열연,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탄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임하룡은 극중 아들의 친구인 석만(김성수 분)을 친아들처럼 대해주는 정감있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옐로우필름 한 관계자는 "중견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의 경우 사전 제작이라, 촬영 스케줄 조정이 용이했다. 덕분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표 조연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썸데이'는 드라마 '카이스트'의 김경용PD가 연출을 맡아 지난 6월26일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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