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현식 아들 김완제, 내년초 가수 데뷔

김지연 기자  |  2006.07.12 17:44

지난 1990년 34세의 나이로 요절한 가수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24)가 내년 초 가수로 데뷔한다.

A 소속사는 12일 "김완제와 올해 초 구두계약을 맺었으며 다음주 쯤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음반은 내년 초 쯤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소속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김완제는 원래 가수가 될 마음이 없었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들의 반대도 심한 편"이라며 "그런데 캐다다에서 대학을 마치고 군입대를 위해 귀국한 뒤 군대에서 음악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재능도 있고 해서 1년 정도의 트레이닝 후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김현식은 지난 1980년 1집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데뷔했으며,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그대와 단 둘이서' '사랑했어요' '골목길'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90년 11월 지병인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김현식 베스트 음반 표지>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3. 3'꽃뱀 논란' 김정민 "정말 독한 X, 전 남친 10억?"
  4. 4[오피셜] 한화, '자갈치' 김민호 1군 타격코치 선임→강동우 코치 사임... "코치 보직 추후 결정"
  5. 5[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6. 6콜드플레이, 서울서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드론 띄운다
  7. 7"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8. 8'벌써 20억원 돌파라니...' 오타니 50-50 홈런볼 가격 '천정부지', 이러다 가장 비싼 야구공 된다
  9. 9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10. 10'1군 출전 단 3G뿐인데...' LG 신예들 파격 발탁 왜? 준PO 30인 엔트리 발표 'KT는 WC 그대로'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