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남편 데릭 위블리와 피로연에서 처음으로 독특한 댄스를 선보인 사연을 공개했다.
영국의 연예 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에이브릴 라빈이 결혼식 피로연에서 남편 위블리와 구구돌스의 '아이리스'에 맞춰 서툰 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서양에서는 피로연 때 신혼부부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관례.
2년 반의 연애 끝에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린 에이브릴 라빈은 결혼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리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우리는 그 음악에 맞춰 서로 춤을 췄다. 우리는 이전에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에이브릴 라빈은 "사람들은 요즘 그렇게 춤을 안 춘다"며 "내가 마지막으로 춤을 춘 것은 학교 무용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내가 무대에서 추던 춤과는 완전히 달랐다"며 "완벽하고 아름다웠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현재 그녀의 세번째 앨범을 준비중에 있으며 최근 할리우드 애니메이선 '오버 더 헷지'에서 여주인공 헤더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바 있다..<사진설명= 지난 5월 21일 칸 영화제에서의 에이브릴 라빈과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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