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전 소속사로부터 피소

양영권 기자,   |  2006.07.21 11:55

탤런트 고호경이 대마초 복용으로 연예인으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스스로 손상하는 등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속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고호경의 소속사 M사 대표 무모씨는 21일 서울중앙지법에 1억4200만여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무씨는 "고호경이 대마초 흡연으로 연예인으로서의 품위를 스스로 손상시켰으며, 원고와 협의 없이 위치스의 2집 음반에 출연했고, 정당한 이유 없이 영화 '로즈마리'에 출연하기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무씨는 "이는 전속 계약 위반으로, 이 소송을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은 해지됐다"며 "계약금 및 그동안 피고에 대해 지불한 제반 경비의 3배와 잔여 계약 기간 동안 얻을 수 없게 된 영업이익을 모두 배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호경은 지난해 11월 무씨와 계약 기간을 2년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호경은 지난 5월 남자가수 등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됐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