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의 소속사 굿이엠지는 "강병규가 지난 7개월 여 동안 수 백 차례 음란 협박으로 가득찬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 끊임없는 전화 등에 시달렸다"며 "지난 5월 강모씨의 행동에 대해 만류하고 설득하는 강병규 본인을 비롯 팬클럽 회장과 회원들까지 오히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강모씨를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강병규는 "이번 일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처음에는 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 모두 열성팬으로 생각하고, 강모씨의 행동을 만류하고 설득했었다. 하지만 나를 비롯 회사와 매니저 등이 업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줘서 더 이상은 참고 있을 수 만은 없었다"고 전했다. 강병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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