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한국 온다..'연인' 제이지 내한공연 동행

김수진 기자  |  2006.09.27 17:23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가 제이 지의 내한 공연에 동행키로 했다.

제이 지의 한국 공연 관계자는 27일 오후 "제이 지의 연인인 슈퍼스타 비욘세가 내한 공연 때 동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제이 지측으로부터 어떠한 언급도 없었지만 '혹시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 지는 비욘세의 새 앨범 'B' Day' 수록곡 'Deja Vu'에 피처링을 했고 세계 투어에 나서 9월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제이 지는 오는 10월 18일 태국 방콕 공연에 이어 10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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