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중천' OST, 마다할 이유 없었다"

부산=김경욱 기자,   |  2006.10.14 22:03
ⓒ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가수 휘성이 '중천' OST에 참석한 까닭을 소개했다.

휘성은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중천의 밤' 행사에 참석, 무대에서 애절한 발라드 '손톱 달'을 열창했다.

'중천' OST에 참여한 휘성은 이 자리에서 "이번 영화 자체가 아주 큰 프로젝트라고 들었다"면서 "조동오 감독이 나를 특별히 생각해 OST 참여를 제안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영화 테마 앨범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휘성과 함께 '중천' OST에 참여한 메이비도 축하 무대를 가졌다. 메이비는 '기억을 지우며'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했다.

휘성과 메이비의 OST가 실린 영화 '중천'은 죽은 자의 영혼이 49일간 머물면서 환생을 준비하는 지상과 천상 사이의 중간세계인 중천을 그린 액션 판타지로 올 12월 개봉 예정이다.
ⓒ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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