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국내 첫 콘서트 티켓이 발매 시작과 동시에 15만명이 예매 사이트에 접속, 접속장애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약 1시간여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라시는 오는 11월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콘서트 '嵐 ARASHI FIRST CONCERT 2006 in SEOUL ~ You are my 서울 SOUL ~'을 개최한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 티켓은 인터넷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지난 18일 오후 9시 예매를 시작, 오픈과 동시에 티켓 1만2000장이 모든 매진돼 아라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 한 관계자는 "J-pop 아티스트가 이렇게 빠른 시간 내 티켓을 매진시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국내에 아라시 팬이 상당히 많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시는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려 온 국내팬들을 위해 총 4회에 걸친 공연을 준비,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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