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박현빈, '트로트' 전 세계에 알린다

김지연 기자  |  2006.10.19 10:34
박현빈과 장윤정. ⓒ<박성기 기자>

'트로트남매' 장윤정과 박현빈이 우리 전통가요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장윤정과 박현빈이 각자의 히트곡으로 오는 11월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Global entrepolis 2006'에서 트로트를 전 세계 문화콘텐츠 애호가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 때문. 장윤정은 '어머나' '꽃' '콩깍지' 등을, 박현빈은 '빠라빠빠' '곤드레 만드레' 등을 알리는 영상자료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Global entrepolis 2006'은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정보통신 관련 국제전시회로 참가국만 60개국에 달하는 대규모 정보통신ㆍ문화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IT를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하는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선보이는 시간을 기획, 한국 소프트진흥원의 싱가포르 지사인 IPARK와 장윤정과 박현빈의 동남아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GTT네트워크가 협조해 한국 콘텐츠의 하나인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이들에 대한 각종 콘텐츠를 전시하게 됐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대규모 국제전시회에 한국 고유의 전통 콘텐츠인 트로트가 전시 돼 트로트가수로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우리 전통음악인 트로트가 이번 일을 계기로 널리 알려져 전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GTT네트워크의 임진호이사는 "이들 트로트 남매는 한국에서도 트로트를 살린 장본인이다.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통할 것 같아 이렇게 출품하게 됐다. 상황을 봐서 이들을 현지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윤정은 3집 '이따, 이따요'로, 박현빈은 1집 '곤드레만드레'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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