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20)가 지난달 결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파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파이스TV 관계자는 22일 "이파니가 9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한 일식집 요리사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지난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아직 어린 나이에 한창 활동을 시작한 이파니의 결혼 소식은 이파니의 측근을 비롯한 업계에서도 놀라운 소식이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짧은 기간에 많은 활동을 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왔고, 결혼을 통해 안정을 찾고 싶다는 본인의 생각과 양가 어른들의 협의에 따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식도 양가 친지들과 일부 업계 관계자만이 참석한 채 조용히 치러졌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결혼을 한 만큼 당분간 가정에 충실할 예정이지만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결혼전과 같은 파격적인 모델 활동은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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