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주연 드라마, '엔젤'로 제목 변경

이규창 기자  |  2006.11.11 15:32

김태희가 주연하는 120억 대작 드라마의 제목이 '엔젤'로 잠정 결정됐다.

세계 무기시장에서 활약하는 로비스트의 직업 세계를 조명하는 이 드라마는 당초 '로비스트'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나, 모티브를 제공했던 인물의 실화가 주된 내용이 될 거라는 추측 등을 피하기 위해 제목 변경을 논의해온 끝에 최근 '엔젤'로 제목을 잠정 결정했다.

해외 3~4개국 로케 촬영을 계획중인 '엔젤'은 내년초 5월 SBS 방영을 목표로 준비중이며, 미녀스타 김태희가 어린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갖은 고초를 겪으며 무기 로비스트로 성장하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본지 9월18일 보도>

특히 MBC '주몽'을 만든 외주제작사 초록뱀과 최완규 작가가 '백정의 딸' '그여자'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손을 잡고 '올인'의 뒤를 이을 SBS의 대작 드라마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각종 게이트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됐고 최근 양성화 논의가 진행중인 로비스트라는 직업을 다룬 드라마이지만 특정 인물의 실화를 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적당한 제목을 고심해온 끝에 최근 '엔젤'로 가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7. 7'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8. 8'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9. 9'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10. 10'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