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사극전성시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주간시청률(11월 13~19일)에 따르면, 시청률 상위권을 사극이 죄다 휩쓸고 있다시피하다.
MBC '주몽'이 장장 20주간 주간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어, KBS1 '대조영', KBS2 '황진이', SBS '연개소문'이 나란히 4,5,6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조영'과 '황진이'의 상승세는 놀랍다. 전주 각각 6,10위였다가 4,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방송사별로는 KBS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가 2위, 일일극 '열아홉순정'이 3위를 차지했다. '개그콘서트'와 '상상플러스'가 8,9위로 예능 프로그램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메인뉴스인 'KBS뉴스9'도 10위에 올라 전방위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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