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렌즈 유리-채리나, 패션사업 CEO 도전

김원겸 기자  |  2006.11.20 10:21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의 유리와 채리나 토탈 패션브랜드를 론칭하고 패션사업에 진출한다.

걸프렌즈 소속사 도레미미디어 측은 20일 "유리와 채리나가 다음달 초, 패션의류 브랜드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Ezili by girl friends)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프렌즈는 "오래전부터 함께 패션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연예 활동과 사업을 겸업하는 만큼 몇 배로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또한 "향후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과 가방 등 잡화와 속옷, 청바지 등 토탈 패션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 홈쇼핑을 통해 론칭할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20대~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의류부터 밍크 소제의 고품격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남녀 혼성그룹 쿨 출신의 유리와 룰라와 디바에서 활동하던 채리나는 지난 7월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를 결성해 1집 음반 '어나더 마이 셀프'를 발표, 타이틀곡 'May be I Love You'를 비롯해 '키작은 노래' '입술만 깨물죠' 등을 히트시켰다.

한편, 걸프렌즈가 처음 선보이는 의류브랜드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오는 12월 초 현대 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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