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서기가 함께 영화에 출연한 현영에 대한 칭찬의 말을 전했다.
서기는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조폭마누라3'(감독 조진규, 제작 현진시네마)의 제작보고회에서 "현영 씨는 예쁘고 몸매도 좋다. 특히 여배우로서 코믹연기를 하기 힘든데 뛰어난 코믹연기를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서기는 홍콩 최고 명문 조폭 화백련 보스의 외동딸이자 후계자로 상대 조직과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한국으로 피신하게 되고 자신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동방파 일원들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게되는 아령 역을 맡았다. 서기는 신은경에 이어 제2대 조폭마누라로 낙점돼 국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또 이전의 '조폭마누라' 시리즈에 대해 "2편은 보지 못했지만 1편은 재밌게 봤다"며 "3편의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정말 기뻤다. 섹시한 이미지 보다는 여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려했다"고 말했다.
'조폭마누라3'는 홍콩 최고의 조직 화백련의 후계자 아령(서기)이 조직간의 세력다툼으로 한국으로 피신하게 되고, 아령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의 동방파 일당이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신은경에 이어 홍콩 스타 서기가 '2대 조폭마누라'로 등장한 '조폭마누라' 3번째 시리즈다. 오는 2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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