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 2편이 내년 3월 안방 극장을 찾아간다.
{초록뱀}미디어(대표이사 김기범)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2'(가제 : 케세라세라/16부작)의 편성확인서를 MBC로부터 수령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방영은 내년 3월 주말이다. 회사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는 방송 사정상 1~2주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과 2004년 44회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골드님프상을 수상한 도현정 작가가 공동작업하게 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 2'(가제 : 케세라세라)는 냉소적이고 세련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사랑을 우습게 보다가, 잘난 척 하다가, 멋진 척 하다가, 쿨한 척 하다가, 제대로 큰코 다치는' 사랑이야기다. 회사관계자는 "아직 주연배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내 이름은 김삼순 2'(가제 : 케세라세라)를 통해 방영권수입, 협찬수입(PPL), 다양한 부가사업(OST, 디지털콘텐츠 등)으로 4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주몽'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MBC 주간가족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수목미니시리즈 '90일, 사랑할 시간'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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