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경기 중 중상을 입운 방송인 배칠수를 대신해 개그맨 김학도가 SBS라디오 '와와쇼'를 당분간 진행하게 됐다.
SBS 김동운 라디오 총괄CP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1일 방송부터 바로 김학도씨가 라디오 진행에 투입된다"며 "배칠수씨의 상태가 현재로선 라디오 진행을 맡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해 오늘 새벽 긴급하게 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CP는 "야구공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뿐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선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배칠수가 언제쯤 방송에 복귀하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학도는 앞서 '와와쇼'가 현재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로 바뀌기 전 배칠수와 호흡을 맞춰 '와와쇼'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연예인야구단 '한' 소속인 배칠수는 지난 10일 경기도중 이마에 야구공을 맞아 이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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