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 KBS '뉴스9' 5년만에 하차

이규창 기자  |  2006.12.14 23:12
정세진 아나운서ⓒKBS

KBS 정세진 아나운서가 KBS '뉴스9'에서 하차한다.

지난 2001년 11월 KBS 1TV '뉴스9'의 여성 앵커로 발탁된 정세진 아나운서는 5년여만에 메인 뉴스 진행을 중단하게 됐다.

KBS 관계자는 14일 "정세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미국으로 1년간 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뉴스9'에서 하차하게 된다"며 "후임자가 선정될 때까지 당분간 '뉴스9'의 진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세진 아나운서의 하차에 따른 후임 인선을 위해 KBS는 여성 아나운서들을 대상으로 내주 자체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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