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하지원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현수 인턴기자,   |  2006.12.29 20:15
김영애 ⓒ홍기원 인턴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황진이'에서 백무로 열연한 김영애가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밝히며 하지원을 칭찬했다.

김영애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 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황진이' 종방연 행사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힘든 3개월이었지만 정말 행복했다"며 "하지원씨가 주인공을 맡아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애는 "작가분들, 감독님과 드라마를 위해 많이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한분한분 호명은 못하지만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며 "많은 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드라마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회 방송이 30%가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원의 다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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