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정은 한혜숙 등, SBS연기대상 10대스타상

김태은 기자  |  2006.12.31 22:34

손예진('연애시대'), 김정은('연인'), 한혜숙('하늘이시여'), 이보영('게임의 여왕'), 문정혁('무적의 낙하산 요원'), 이서진('연인'), 심혜진('그여자', '돌아와요 순애씨'), 이다해('마이걸'), 김갑수('연개소문'), 박진희('돌아와요 순애씨')가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들 10명의 스타는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서울 SBS 등촌동공개홀에서 열린 '2006 S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10대스타상을 수상했다. 10대스타상은 온라인 투표결과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선정됐다.

한혜숙과 김갑수는 40,50대 연기자중 유일하게 20,30대 연기자들과 나란히 10대스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혜숙은 '하늘이시여'에서 결혼전 버린 딸을 며느리로 맡는 영선 역으로 경륜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김갑수는 '연개소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수양제 역을 맡이 혼신의 연기를 보여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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