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복귀 드라마 결정, 1년간 가슴에 품어왔다"

"지난해 보여주지 못한 열정과 노력 보여줄 것"

이규창 기자  |  2007.01.12 17:15
ⓒ 최용민 기자 leebean@

지난해 각종 소문과 악재에 시달렸던 배우 권상우가 1년여 만의 활동 복귀작으로 드라마를 선택했다.

권상우는 9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드라마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청춘만화' 이후 활동을 접었던 권상우는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 드라마로 복귀한다. 제목은 아직 밝힐 수 없다"며 출연작을 결정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한 1년여 동안 내 가슴 속에 품었던 작품이다.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 기대해 달라"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권상우는 "올해 지난해 보여드리지 못한 제 열정이나 노력을, 또 한 번의 힘을 보여드리겠다"며 "여러분(팬)의 힘으로 지난 한 해를 견뎌낸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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