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니, 어린시절부터 외조모와 살아

이규창 기자  |  2007.01.21 16:42

21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가수 유니는 2003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섹시 가수'로 유명세를 탔다.

경희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유니는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본 투 킬' '세븐틴' '질주' 등의 영화에도 출연한 연기자 출신이다.

드라마 KBS '왕과 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던 유니는 휴식기를 가진 뒤 2003년 유니라는 이름으로 1집 앨범을 발표하고 2005년 2집 '콜 콜 콜'로 섹시 가수로서 인기를 이어갔다.

최근 20개월 만에 힙합댄스곡 '솔로판타지'로 활동 재개를 준비중이던 유니는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래퍼로 변신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던 중 21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유니는 2005년 KBS 2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미혼모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야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유니는 21일 낮12시50분께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외할머니에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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