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日서 배용준과 한솥밥

2월 중순 일본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규창 기자  |  2007.01.23 13:57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일본에서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안재욱의 소속사인 ㈜모티스(대표 안우형)는 23일 "일본 내 아시아 컨텐츠 배급사이며 매니지먼트사인 IMX(대표 손일형)와 일본 내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에 대한 독점적 권한 대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IMX는 이미 배용준 소지섭 등의 일본 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이로써 '한류 빅스타'로 꼽히는 배용준과 안재욱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모티스 안우형 대표는 "IMX는 이미 배용준 소지섭을 일본 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그 능력이 입증 되었기에 신뢰한다"며 "그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안재욱의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일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MX는 향후 안재욱의 일본 내 음반 발매와 콘서트 개최는 물론 영화 드라마 등 연기활동에 대한 프로모션까지 책임지고 진행하며, 첫 활동으로 2월 중순 일본 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 '오 필승 봉순영' 등 드라마를 통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있으며, 지난해 도쿄 부도칸에서 대형 콘서트를 갖는 등 '한류 빅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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