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몽',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이규창 기자  |  2007.01.23 14:59
MBC 대하드라마 '주몽'이 2월에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주몽'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은 "인터세이브, 센씨인모바일, 참텔레콤 등 게임 개발업체들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게임 '주몽'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SK텔레콤, KTF, LGT에서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몽' 모바일 게임은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기까지의 과정 중에서 적군과 조우해 대결하는 부분만을 소재로 한 대전액션 게임으로, 관계사들은 출시 후 3개월 동안 다운로드 60만 건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세이브의 이갑형 대표는 "대사와 대결 장면, 장소 등 게임에서의 사건 흐름과 시간을 드라마 원작을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 드라마에서 느낀 감동을 게임에서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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