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브리트니, 머리채 경매에?

심재현 기자  |  2007.02.19 15:05
직접 자신의 머리를 밀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출처=피플 인터넷판

최근 삭발을 단행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머리채가 경매에 나올 전망이다.

18일 미국 연예사이트 E!온라인에 따르면 브리트니가 머리를 자른 미국 LA 미용실의 주인이 현재 브리트니의 머리카락을 보관중이라며 이를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용실 주인 J.T.토그노치는 인터뷰에서 "브리트니가 머리카락을 가져가길 원하지 않아 우리가 보관중"이라며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그노치는 경매가 언제 어떻게 진행되고 누구를 위한 기금 마련 경매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세계 이목이 쏠린 브리트니의 삭발 당시 상황은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2명의 경호원을 대동한 브리트니가 미용실에 들어왔으며, 당시 미용실 영업이 끝난 상태였지만 유명 가수임을 알아보고 자리에 앉게 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는 짧은 스포츠머리로 유명한 아일랜드 록커 시너드 오코너처럼 머리를 만들고 싶다고 했고, 토그노치가 주저하자 직접 이발용 전단기를 들고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고 그는 전했다.

토그노치는 "(스피어스는) 가게에 들어오기 전부터 머리를 밀어버릴 작정을 하고 있었다"며 "두 명의 보디가드가 있었지만 스피어스를 말릴 시도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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