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2', 2006최악의 여배우-영화 선정

김관명 기자  |  2007.02.25 14:49

샤론 스톤이 주연한 '원초적 본능2'가 2006년 최악의 여배우, 최악의 영화로 선정됐다.

할리우드의 불명예스러운 상인 제27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의 수상자(작)가 24일(현지시간) 결정됐다. '래지 어워드'로도 불리는 이 상은 지난 26년 동안 미국과 12개국의 영화전문가와 기자들로 구성된 골든 라즈베리 재단 회원들의 투표로 '한해 최악의' 후보작을 선정,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수상자를 발표해왔다.

가장 많이 수상, 불명예를 안은 작품은 마이클 카튼-존스 감독의 '원초적 본능2'. 국내에는 지난해 3월 개봉한 이 작품은 이번 래지 어워드에서 최악의 여자배우, 최악의 영화, 최악의 각본, 최악의 속편 등 4관왕에 올랐다. 잘 알려진대로 '원초적 본능2'는 지난 1992년 큰 히트를 쳤던 샤론 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 속편이다.

최악의 남자배우는 '리틀 맨'의 말론 웨이언스, 숀 웨이언스 형제, 최악의 감독은 '레이디 인 더 워터'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뽑혔다. 이 영화에 직접 출연까지 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최악의 남자조연배우로도 선정됐다. 최악의 여자조연배우는 '데이트 무비' '무서운 영화'의 카르멘 일렉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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