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최지우, '주몽' 품으로

제작사 올리브나인과 2년 전속계약... "업계 최고대우"

이규창 기자  |  2007.03.05 09:43


최근 연예 FA 시장에 나와 관심을 모았던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몽'의 제작사 올리브나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올리브나인은 5일 "업계 최고 대우로 2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지우가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들을 비롯해 여러 매니지먼트사가 영입 경쟁을 벌여왔으나, 결국 '주몽' '황진이' 제작사 올리브나인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올리브나인 고대화 대표이사는 "최지우가 팬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지우의 영입으로 올해 올리브나인이 목표로 하는 '한류 시장' 업그레이드에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오는 5월12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 이정재와 함께 주연으로 나서며, 이 드라마는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덴츠에 수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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