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신동엽·강수정 소속사 이사됐다

팬텀엔터와 5년 전속계약 체결

이규창 기자  |  2007.03.06 11:04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팬텀엔터그룹})이 최근 사직한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를 영입, 'MC 독점화' 행보를 가속했다.

팬텀은 6일 "전 MBC 아나운서 김성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기간은 5년이며 김성주에게 이사 직함을 허락한다"고 밝혔다.

전날 자회사 도너츠미디어(팝콘필름)를 통해 DY엔터테인먼트 지분 55%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팬텀은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김용만 이혁재 윤정수 노홍철 등 예능 MC를 비롯해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과 MBC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까지 소속시켰다.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는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차범근 부자와 함께 진행한 월드컵 중계를 계기로 인기를 얻었으며,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불만제로' 라디오 '김성주의 굿모닝FM'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팬텀 관계자는 "김성주의 영입으로 MC 사업부문의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성주는 예능 뿐만 아니라 교양, 스포츠 중계 등 활용 가능한 영역이 넓어 팬텀의 사업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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