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궁중괴담 영화 '궁녀'에 윤세아 서영희 임정은 전혜진 등 2007년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신세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다.
'궁녀'는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왕의 남자' 연출부로 현장 경험을 다져온 김미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조선시대 궁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괴담으로 3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현재 박진희가 정의로운 내의녀 천령 역에 캐스팅된데 이어 여러 차례 오디션을 거쳐 윤세아 서영희 전혜진 임정은이 낙점됐다.
영화 '혈의 누'로 데뷔해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한 윤세아는 천령을 도와주는 인간적인 희빈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 '마파도' '스승의 은혜'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서영희는 '궁녀'의 첫 번째 희생물이자 궁을 공포로 몰아넣는 궁녀 월령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은실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혜진은 궁녀 정렬을 맡았다. 특히 전혜진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 역에 최종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일단 뛰어'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임정은은 신비한 느낌의 벙어리 수방 궁녀 옥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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