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29일 개막해 4개월 여 동안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한류 엑스포 인 아시아'가 8일 폐막한다.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측은 8일 "오늘 오후 3시 동방신기와 장리인 등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폐막식으로 4개월 여 동안 진행된 한류엑스포가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조직위측은 "개막식 이후 특별공연과 전시관 관람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이 총 8만 1662명이며 이중 해외 관광객은 4만 5270명이었다"면서 "약 679억원의 관광매출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조직위측은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해외 관광객들이 1인당 평균 150만원 가량을 쓴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위측은 "제주도에서의 호응을 발판으로 2회 한류엑스포 행사는 오는 7월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7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일본 도쿄돔 프리즘홀에서 2회를 개최하며 1회 못지 않은 한류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한류엑스포 인 아시아'는 오프닝에 배용준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보아 동방신기 안재욱 이동건 김래원 세븐 강타 이준기 SG워너비 슈퍼주니어 이정현 채연 윤손하 등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해외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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