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는 진아를 데리고 서경을 만나러 간다. 서경은 용기를 내 자신이 엄마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진아는 서경의 손을 뿌리친다. 진아는 엄마는 세영 뿐이라며 세영과 떼어 놓으려 하지 말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진아와 이야기를 나눠보려는 서경은 단호한 진아를 보며 참담해진다.
잠시 정신이 맑아진 송씨는 양평 땅을 원래 경선에게 주려했다며 줄 것이 그것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선은 건우의 명의로 된 양평 땅을 자기 앞으로 돌리기 위해선 송씨의 증명이 필요하다고 부탁한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문희가 빨래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다.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해미가 정신 차리라고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보며 괘씸해한다. 어렴풋이 정신이 든 문희는 자신 앞에서 우는 식구들을 보며 감동한다.
한편, 유미는 씨디가 잔뜩 담긴 쇼핑백을 들고 민호를 찾아온다. 유미는 엄마가 낸 음반인데 쫄딱 망했다며 제작비라도 건져야 한다고 좀 팔아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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