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표에게 산부인과위치를 가르쳐준 뒤 한강 고수부지로 향한 인주는 마음이 착잡해진다. 재혁이 회사에서 프랑스 계약건을 성사시켜 회사분위기를 고조시킨 사실을 알게 된 정희는 황여사에게도 이를 전한다.
하지만 황여사는 지난번 징계받은 건 정도는 만회되겠다는 말과 함께 정희를 마뜩찮게 보다가 방으로 들어간다. 한편, 재혁은 성연에게 어제 일을 기억하냐고 묻는데, 성연은 앞으로는 실수 안 할테니 모르는 척 하지 말아 달라고 한다.
현철은 선배가 채준을 언급하자 채준이 재훈을 죽였다는 사실을 진영이는 몰라야 한다며 진영이가 상처 받아서는 안된다고 외친다. 채준을 만난 현철은 멱살을 잡으며 스스로 떠나라고 소리친다.
영문을 모르는 채준은 진영씨 옆에 있기로 약속했다며 현철의 요청을 거부한다. 현철은 떠나지 않는다면 죽일 수도 있다며 화를 낸다. 숙자의 생일에 초대받은 채준은 진영과 함께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채준의 얼굴을 본 숙자는 너무 놀라 기절하고 채준 또한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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