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마지막 거물' 송승헌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복귀작은 조직원(야쿠자) 역이나 형사 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2일 현재 방일중인 송승헌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여름의 향기' 이후 4년만의 복귀작에 대해 밝혔다.
이 신문은 송승헌이 "'가을동화'나 '여름향기'로 연기한 청년과는 다른 내면에 마음의 아픔이나 상처를 안은 어두운 부분을 역을 하고 싶다"며 "내면은 약하지만 겉으로는 강한 척 해보이는 조금 난폭한 남성으로, 야쿠자라든지 조직에 속하는 인물이나 형사 같은 역"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송승헌이 "한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됐으면 좋겠다. 일본에도 좋은 배우가 많기 때문에 공동 출연의 기회도 타진하고 싶다"며 "출연 작품을 보고 감동해주시는 모습들에 배우로서 보람을 느끼고 일생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신문은 송승헌이 지난해 12월 첫 일본 방문에서 나리타 공항에 약 6000명 팬을 집결시켰으며, 3번째가 되는 이벌 일본 방문에서도 약 3000명의 뜨거운 마중을 받아 '한류피버'를 재연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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