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립영화 제작비 지원한다

이승호 기자  |  2007.03.26 16:54
서울시가 문화다양성의 기초가 되는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장편 최대 3000만원, 단편 최대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립영화 제작지원 신청은 서울 거주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독립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타리(애니메이션 제외) 등이다.

시는 '서울'을 소재나 배경으로 활용하는 작품에 대해 작품선정시 가점을 주기로 했다.

접수는 5월21일부터 25일까지 제작지원신청서 및 촬영계획서 등을 서울영상위원회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개월 이내 서울시 및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는 제작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을 작품완성시 청계 영화광장과 좋은 영화감상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좀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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