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그룹 원더걸스가 패션화보 촬영 제안을 고민 끝에 거절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한 화보제작사가 어린 소녀들의 풋풋하고상큼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패션화보를 촬영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다.
JYP 측은 이같은 제안에 원더걸스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신중하게 검토했지만 결국 거절하고 말았다. 원더걸스가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화보촬영이 조심스러웠던 것이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기존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모바일 화보가 아니라 패션화보이긴 하지만 여자 미성년자이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면서 "화보라는 선입견 때문에 화보촬영을 제안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더걸스의 데뷔 싱글 재킷에 화보가 담겨 있다"면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진 재킷 촬영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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