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왕성한 활동으로 해체설 불식시킬 것"

김지연 기자  |  2007.03.28 15:32
남성그룹 엠씨더맥스

팀 이름 사용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와 갈등을 겪은 남성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해체설을 불식시킨다.

엠씨더맥스는 오는 4월18일께 5집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4월15일에는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엠씨더맥스는 또 앨범 발표와 함께 4월28,29일 서울에서 ‘월아무적’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불거졌던 해체설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불식시킨다는 각오.

특히 ‘월아무적’은 엠씨더맥스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판타지 무협 스토리 이벤트로 처음에는 온라인 게임 광고가 아니냐는 오해를 빚기도 했으나 엠씨더맥스의 콘서트 타이틀임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덕분에 콘서트와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의욕적으로 앨범을 준비한 엠씨더맥스는 5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직접 출연, 지난 25일부터 4월1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 다만 이는 음반 녹음이 지연되면서 변경됐다.

엠씨더맥스 측은 “엠씨더맥스라는 이름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고 해체를 한 것도 아니다”라며 “5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엠씨더맥스의 전 소속사는 ‘엠씨더맥스 2기’라는 이름으로 싱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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