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100호 '천년학'은 어떤 영화?

윤여수 기자  |  2007.03.29 13:21

영화 '천년학'은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이다.

작가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영상으로 옮기는 이야기로 소리꾼들의 한(恨)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이다.

'서편제'로 지난 1993년 서울 관객 100만명 돌파의 신기원을 연 임권택 감독이 '춘향뎐'에 이어 또다시 소리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펼쳐간다.

소리꾼 아버지(임진택)에게서 자라난 송화(오정해)와 동호(조재현) 남매의 사랑과 슬픔이 임권택 감독-정일성 촬영감독 콤비의 카메라 뷰파인더 속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펼쳐진다.

지난 2002년 영화 '취화선'으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쥔 임감독은 '천년학'을 또 다시 칸에 출품할 계획이다.

영화는 오는 4월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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