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의 김현중이 MBC '쇼! 음악중심'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김현중은 31일 MBC '쇼! 음악중심' 진행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에픽하이의 무대에 앞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현중은 "'쇼! 음악중심'을 진행한지 오늘로 4개월하고도 18일이 됐다"며 "일본 가서 더 열심히 해 성공하고 돌아오겠다. 한층 더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출연한 아이비와 박효신 원더걸스 등이 꽃다발을 건네자 김현중은 이를 받으며 또 다시 눈물을 글썽였다.
김현중은 지난해 11월11일 장미인애의 후임으로 브라이언과 남남(男男)커플을 이루며 4개월여 동안 '쇼! 음악중심'을 이끌어왔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공식 팬클럽 트리플에스 재팬 창단식에 참석했던 김현중은 SS501 멤버들과 함께 오는 4월2일 화보촬영차 태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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