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SS501을 따라잡기 위해 '툭툭이'까지 등장했다. 지난 2일 음반홍보를 위해 태국을 찾은 SS501을 보기위해 태국 팬들이 태국명물 '툭툭이'(오토바이에 2~3명이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붙인 교통수단)까지 동원한 것.
9일 SS501의 태국음반 라이센서인 태국 한류전문기업 KTCC에 따르면 태국팬들은 SS501이 가는 곳마다 '툭툭이'까지 대절하고 밤낮 추격전을 펼치고 있어 처음 태국에 온 SS501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또한 지난 8일 공식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태국의 최고인기 방송인 채널 7을 비롯해 전 공중파 방송, 음악방송인 채널V, MTV, 데일리뉴스 및 주요일간지, A-Star 등 전문잡지, 주요인터넷 포털사이트까지 태국의 거의 전 언론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태국에 음반을 선보인 SS501은 지난해말 태국 주요 음판판매 순위에 일제히 상위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처음 방문한 태국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태국팬들은 열광적이지만 예의바르고 진정으로 아껴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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