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출연진들이 쏟아지는 CF 제의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이는 학교 로맨스의 주인공 최민용과 서민정, 그리고 교감선생님 홍순창이다. 이들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설정의 비빔면 광고에 출연했다.
뒤를 이어 코믹한 고부갈등으로 인기를 모으는 나문희와 박해미도 시어머니와 며느리 역으로 청소기 CF에 출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극중 삼각관계로 흥미를 더하는 김혜성 박민영 김범은 제과 CF에서도 과자를 놓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신예스타 정일우는 햇반에 이어 각종 CF 출연 요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이효리의 뒤를 이어 음료 CF 모델로 발탁돼 광고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최근 바나나우유 CF에서는 나문희 정준하 박해미 정일우 최민용 서민정 등 온 가족이 동시에 출연해 코믹한 춤을 추며 극중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연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CF도 있으며, 각종 광고 출연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출연진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CF 촬영을 못할 정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거침없이 하이킥'은 청소년부터 노년 캐릭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개성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서민적이면서도 밝고 화목한 가정의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어 광고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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