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슈주 규현, 중환자실로 이동

김지연 기자  |  2007.04.19 14:35

19일 새벽 귀가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슈퍼주니어 규현이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규현은 19일 오전 0시20분께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 후 서울 청담동 숙소로 가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규현은 기절했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CT촬영 등 응급진단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규현은 서울 강남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규현은 현재 부상 정도가 심한 상태다. CT촬영 결과 부러져 출혈이 발생했으며, 양쪽 가슴에 기흉(흉막강(胸膜腔) 안에 공기나 가스가 차는 상태)이 생겨 관을 삽입해 이를 빼내는 치료를 받았다.

특히 가슴 부위 상처는 심각해 수술도 불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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