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공주병 여인으로 드라마 출연

유순호 기자  |  2007.04.24 22:47
안연홍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안연홍이 공주병 모델 지망생으로 변신, 또 한번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연홍은 '고맙습니다' 후속으로 다음달부터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리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 연출 고동선)에 캐스팅됐다.

'메리대구 공방전'은 소시민들의 애환을 엽기적이고 코믹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라 안연홍의 톡톡 튀는 코믹 연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중 안연홍이 맡은 역은 여주인공 메리(이하나)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명품 부띠끄 매장의 직원 장은자. 한 때 모델 지망생인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고 모든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등 못 말리는 공주병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남자주인공 대구(지현우)의 룸메이트 도진(이민우)을 짝사랑하게 된다.

안연홍은 고동선 PD의 전작인 '달콤한 스파이'에 이어 또 한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출자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안연홍은 "지금까지의 보여줬던 캐릭터와 다른 면이 마음에 들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긴 머리도 단발에 가깝게 잘랐다"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안연홍은 2월 종영된 MBC 주말연속극 '누나'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9일 개봉하는 영화 '못 말리는 결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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