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생짜 신인이 이효리와 한무대, 뜻깊었다"

홈피에 릴레이 글 올려

김지연 기자  |  2007.04.25 17:25
'제 2의 핑클'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 왼쪽부터 한승연 정니콜 박규리 김성희 ⓒDSP이엔티

'제 2의 핑클'이란 수식어를 얻고 있는 여성그룹 카라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릴레이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21일, 한승연은 22일, 김성희와 막내 정니콜은 23일 글을 올려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축하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먼저 박규리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하고 첫번째 글을 쓰게 돼 영광"이라며 "이렇게 멋진 홈페이지가 눈앞에.. 잠깐 기절하고 올게요"라고 재치있게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규리는 "카라가 데뷔한지 벌써 3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길을 걷고 우리 노래가 나오면 꼭 끝까지 듣고 간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박규리는 또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늘 최고의 무대보다는 최선의 무대가 값진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규리에 이어 글을 올린 한승연도 "신인인데도 이렇게 예쁜 홈페이지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승연은 최근 카라가 이효리와 함께 KBS 2 TV '뮤직뱅크'에서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우리 같은 생짜 신인이 어떻게 이효리 선배님 같은 분과 한 무대를 설 수 있겠냐"며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의미 깊은 방송이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멤버 김성희와 정니콜도 글을 올려 "신인임에도 큰 사랑을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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