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은 지난 26일 오후 남편 션의 미니홈피에 '하나님의 사랑'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혜영은 "지금 내 뱃속에 있는 아이의 이름을 하랑이라고 지었다"며 '하랑'이란 이름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그는 "(첫 아이를 얻은 뒤)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하나님은 사랑하는 남편과 저에게 두 번째 귀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다"며 "이 아이는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사랑 고백이고 또 내가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할 사랑 고백"이라고 전했다.
정혜영은 이어 "그래서 둘째 아이의 이름을 하랑(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지었다"며 "이 아이를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정다운 모습과 끊임없는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두 사람은 2004년 10월8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뒤 2006년 1월 첫 딸 하음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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