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서민정, '하이킥' 커플 지지도 1위

유순호 기자  |  2007.04.29 13:51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종영을 2개월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극중 정일우와 서민정의 사랑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디씨인사이드의 '거침없이 하이킥' 갤러리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정일우와 서민정이 꾸미는 윤민커플(윤호-민정)이 700표로 전체 투표자중 54%의 지지를 얻었다.

윤호는 오랫동안 민정을 향한 마음을 숨겨왔지만 최근 삼촌(민용)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여자에 대해 무뚝뚝한 윤호가 오랫동안 간직한 짝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내며, 사제지간의 사랑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에 이어 최민용과 서민정이 꾸미는 민민커플(민용-민정)이 전체 28.9%인 347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민용과 민정은 한 차례 결별을 했지만 최근 다시 만남을 갖는 등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신민커플(신지-민용)이 11.1%의 지지로 3위에 올랐다. 극 초반부터 이혼한 신민커플은 줄곧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은 다시 결합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다.

또 김범과 김혜성이 꾸미는 범민커플(범-민호)이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극중 단짝 친구인 이들은 사랑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각별한 우정을 보여 동성애를 다룬 영화를 패러디한 '브로크백 하이킥'이라는 동영상이 돌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어 해미와 민용, 유미와 민용이 커플을 맺기를 바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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