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문제를 둘러싸고 전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로부터 피소된 배우 이정재가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첫 출두해 조사를 받고있다.
30일 이정재의 한 측근은 "이정재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재의 전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7일 '이정재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으며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도 함께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재측은 "전 소속사였던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난해 말 받기로 했던 추가 계약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면서 플레이어측에는 물론 이와 합병했던 팬텀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팬텀측은 "이는 일방적인 계약 파기이며 플레이어측이 지급하기로 했다는 추가 계약금은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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