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해피선데이' 첫 녹화서 '눈물'

김수진 기자  |  2007.05.02 07:43

가수 채연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 코너 첫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채연은 최근 서울 북한산 정상에서 진행된 '여걸식스' 후속인 '하이파이브' 코너 첫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아 냈다.

채연은 이날 '하이파이브'의 새로운 멤버인 박경림 조혜련 현영 김민선 등과 함께 북한산 정상에 올라 각오를 외치를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한 것.

채연은 눈물을 흘리며 "일본 활동 초창기 높은 곳에 올라 당시 각오를 외쳤던 기억이 되살아 나 그동안의 서러움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면서 "한계에 부딪혀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연의 눈물에 현영 박경림 등도 눈물을 보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채연이 코너 MC로 데뷔하며 눈물을 흘린 이날 녹화분은 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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