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은 3일 강원도 춘천시 봉의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꽃 찾으러 왔단다'(극본 윤성희·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강혜정은 "살이 좀 붙었다"며 "이 작품 하면서 3.5kg이 붙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조금 찌우려고 했던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이어 "조금 찌우니까 볼이 포동포동해졌다. 반사도 잘 받는다고 조명감독님이 좋아하시더라"고 웃음을 지었다.
강혜정은 9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이번 드라마에서 이기적인 장의사집 딸 나하나 역을 맡았다.
'꽃 찾으러 왔단다'는 죽음을 앞두고 장의사가 돼 남의 장례를 치러주는 청년 호상과 돈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했던 여자 하나가 사랑과 죽음의 참 의미를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헬로! 애기씨'에 이어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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