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의선'의 남자주인공 김강우가 오는 7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특강을 맡아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다.
4일 '경의선'의 제작을 맡은 KM컬쳐는 "7일 김강우가 박흥식 감독과 함께 이화여대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강우와 박흥식 감독은 이날 진행되는 '문학과 영화'라는 특별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영화 '경의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흥식 감독은 "관객의 반응을 여과 없이 듣게 되는 자리라 떨리지만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과거 강단에 섰던 이력을 살려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강우 손태영 주연의 영화 '경의선'은 각기 상처를 지닌 기관사(김강우)와 대학 독문학 강사(손태영)가 경의선 열차에 올라 우연히 만난 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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