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고맙습니다'로 탤런트 데뷔

영화배우 김수로가 MBC 수목극 '고맙습니다'로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김수로는 오는 9,10일 방송되는 '고맙습니다'의 15회와 최종회인 16회에서 극중 류승수의 친형으로 특별출연한다.

극중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 검사를 그만둔 김수로는 보건소 의사인 동생 류승수를 만나러 푸른도에 내려왔다가, 푸른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수로 측은 "같은 소속사에 있는 절친한 후배로, 군 제대후 복귀해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고 있는 장혁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