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코디 등장에 네티즌 '관심'

개그맨 유재석의 코디네이터 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6일 유재석의 코디는 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유재석의 코디네이터가 실수를 하는 장면이 방송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 팀이 유재석과 이영애의 CF촬영장을 방문해 이영애와의 '급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CF촬영에 앞서 화장을 고치는 이영애에 비해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자 괜히 "미소야 너도 들어와봐"라고 코디네이터를 불렀다.

그의 코디네이터는 유재석에게 오다가 조명을 넘어뜨려 유재석을 당황스럽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코디의 실수에 이영애와 제작진에게 "죄송합니다. 제 코디가 CF는 처음이라서"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왜 사고를 치냐'면서 코디네이터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의 코디네이터는 또 지난 2월24일 방송된 '무한도전' 황금돼지해 특집 '유재석의 100분토론'에서 모자를 쓰고 방청객에서 졸고 있는 보습이 화면에 잡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항상 방송에서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등장하는 유재석의 코디네이터에 대해 "유재석의 코디네이터가 누구냐"며 "얼굴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